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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2004] 조후 비행장과 PA-34 Seneca II

     

    애니메이션 시로바코 중..

     

    Carenado PA-34 Seneca II 구매 했었던것도 있고 애니메이션 성지 쵸후 비행장에서 이륙해서 그냥 도쿄 한바퀴 구경하고 왔다. 도쿄도 쵸후시는 도쿄시에서 벗어나 있는 곳으로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여행하는 곳에서 떨여저 있어 외국인이 많이 오지 않는 도심이다. 츄오선을 타고 도쿄 23구에서 조금만 나가면 위치하는 쵸후 비행장! 내가 아~~주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시로바코에서 잠시 나오던 장소기도 하다.

     

    위성사진을 그대로 촬영하여 사용한 시너리..

     

    오버랜드 시너리인데 아마 2005~2006년에 시너리 발매가 되었으니 이 플심상의 포토리얼 위성사진도 오래 됐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온장면을 보면 공항 주위는 크게 변화가 없다. 빽빽한 도심들이 인상 적이다. FS2004에서 포토리얼을 즐기려면 나 처럼 FS2004를 즐겨하며 오버랜드 시너리가 많을 경우 일본 비행을 많이해야 한다.

    ㅜ_ㅜ

     

     

    여담으론 일본에선 이렇게 도심에 비행장이 위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초후 비행장이 도심에 위치할수 있었던 것은 아마 프로팰러기만 존재하는 작은 비행장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어느나라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소음은 집값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이렇게 빽빽한 도심에 작은 비행장이 위치하고 있다는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크게 별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검색결과 조후 비행장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해서 사람이 죽는등 좋지못한 소식이 많았다. 여기서 추락한 비행기는 파이퍼 PA-46 같은 제작사다. 조후 비행장을 이륙해서 오시마 공항으로 가던중 추락으로 총 3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다.. 덜덜

     

     

    도쿄와 가깝기에 이륙해서 조금만 올라오면 도쿄 시부야가 눈에 뛴다. 요요기 공원도 대충이지만 플심상에서 지형이 표현이 되어있다.

     

     

    옆으로 시선을 약간만 돌리면 멀리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 그리고 도쿄여행 가이드나 사진광고를 보면 꼭 도쿄 모습뒤에 후지산을 넣던데 모두 합성이라고 보면된다. 도쿄에선 사진 광고에서 보듯이 크게 보지 못하고 날씨 좋을때 작게 보인다. 정말 후지산을 크게 보고 싶다면 시즈오카나 하코네까지 가야한다. ㅋㅋ 몇번 다녀오고 나서 광고가 너무 지나치게 후지산을 강조하는걸 알아챘다.

     

    시나가와 구 상공

    왼쪽을 잘보면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보인다. 숨은 그림찾기 수준 ㅋㅋ 왼쪽에 있는 작은 인공섬이 오다이바 이다. 높은 하늘에서 보면 인공섬이라는게 확연히 티난다. 너무 인공적으로 뾰족뾰족하게 생겼다.

     

    레인보우브릿지도 보인다.

     

    현재 도쿄하네다 국제공항은 05, 23활주로방향이 새로 섬을 지어 생겼는데 아직도 없는 시너리라 생각하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대충 짐작이 갈것이다. 프리웨어도 있는 활주로지만 구매한 시너리고 포토리얼을 감안하면 아직도 사용하지 않기엔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아직도 사용 중.. FS2004 버전이라 업데이트도 따로 없다. ㅋㅋ

     

    현실과 다르게 비행 스케쥴을 최신인 방면에 활주로가 적다보니 트래픽이 엄청 쌓인 모습이다. 후덜덜.. 기다릴려면 대충 30분 이상은 소요될거 같다. 수요일 저기 보이는 러시아워 같은 하네다국제공항에서 비행해 볼 예정이다.

     

     

    도쿄 타워도 한번 사진촬영하고!~

     

     

    멀리 하네다를 이륙하는 작은 비행기가 타는 항로에 저도 같이 타게된다.. 바로 앞이기 때문에 너무 고도를 높이지 않고 천천히~

     

     

    랜딩기어를 먼저 내리고 천천히 접근.

     

     

    Carenado 회사는 콕핏이 FS2004가 FSX로 착오할 정도로 너무 잘만든다. 하지만 요즘 PMDG B737, B747에 비하면 뭐... (엣헴!)

     

     

    단점이라면은 너무 시야가 좁다. 양 옆엔 큰 날개가 가려 지상, 공항을 잘 볼 수 없고 정면은 너무 콕핏이 높게 제작되어서 고도가 정상적인지 PAPI를 보기가 힘들다 결국엔 VC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살포시 툭! 나이스랜딩!

    사용 결과 디테일을 생각하면 싼편은 아닌데 비싼느낌이랄까? 작은 비행기라 그런가보다.

     

     

    앞 격납고 2개 빼곤 아무것도 없는 공항이다. ㅋㅋ 가볍게 관제사 허락없이 택싱해 주면 된다.

     

     

    이왕이면 프린세스 줄리아나 같은 여행 분위기나는 공항에서 착륙하면 더욱 좋았을거 같다. 구매하면 FSX로가는 추세여서 아까울거 같은 생각이... PA-34 Seneca II 도 구매한지 오래됬는데 잘 사용을하지 않게 되었다. Carenado 회사 비행기가 총 2대인데 자주 이용해줘야 할거 같다. 돈 아까워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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