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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2004] 2017/04/27 나리타국제공항 RJAA - 인천국제공항 RKSI 로컬라이저야 정밀도 왜 그러니?

    1개월 하고 2일 정도 만에 오래간만의 비행이다. 최근 산업기사 공부와 함께 집에서 많이 떨여저 인천에서 군 산업요원으로 일해야하는 생각과 고민에 스트레스 만빵이다. 매번 글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고 있지만 생각과 다르게 시간 투자가 안되서 이 야밤에 올려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A330이 너무 몰아보고 싶었다. A330 랜딩기어가 틸팅이 되는데 착륙 할 때 부드럽게 활주로의 착륙하는 짜릿함이 플심에서 A330의 매력이다. ㅋㅋ 옛날엔 많은 사람들이 A330을 몰았는데 X가 생겨나기도 하고 많은 프리웨어 제작팀, 회사에서 디테일이 좋은 기체가 나오다 보니 기억에서 잊혀진지 오래된 Project Opensky(POSKY)의 A330! 사진으로 대충 봐도 디테일이 최악이다. 

     

     

    요즘 문제 많다는 유나이티드 항공ㅋㅋ

    저 항공기들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도 있겠지만 대부분 괌이나 하와이로 빠져나가는 항공기 들이다.

     

    1800년대에 사탕수수 수확 노동하러 일본인이 하와이에 정말 많이 이민을 했다. 아시아 국가중에 하와이 거주 2위 13.6%가 일본인이라 하는데 하와이에 일본인 이민 금지법이 내려지고 나서야 이민을 중단 시킬수 있을 정도로 만은 사람이 건너 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일본 분들은 하와이에 대한 열망이 많다. (정복 말고)

     

    '하와이에서 살고 싶다', 라 던가 해외여행은 '하와이', 또는 결혼은 '하와이', 여름 휴가철 '하와이', 굿럭에서 초반 도입부 '기무라타쿠야'가 누워있는 해변도 '하와이' 가만 생각해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사랑이가 "유토랑 17살때 하와이에서 결혼 할꺼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꽤나 괌이나 하와이로 빠지는 항공기가 정말 많다. 오사카 갔을때 유나이티드 항공 B737이 있던데 정말 놀랬다. 저 작은 비행기가 미국에서 어떻게 날아왔을까? 싶었는데 정답은 괌이나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였다.

     

     

     

     

    화물칸도 닫고 L1, L2도어도 닫고! 게이트가 떨어진다. (하아.. 디테일 보세요 한숨..)

    일본 시너리 중 나리타 국제공항 상용 시너리 출시한지 오래되었는데 여러공항 한팩에 묶어 나왔기 때문에 상세한 부위 까지 신경을 쓰진 못했나 보다. 게이트도 지못미

     

    날개도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체크를 한다. posky 330 3D라이트 좌표설정 해뒀는데 호환이 안된다. 라이트가 켜질때 기대했는데 왜이럴까.. ㅋㅋ 실망이 너무 크다. 기체를 비행할 만한 재미를 잃었다. ㅠㅠ

     

     

    대형 항공사가 많이 들어오는 1터미널이다. 아시아나 항공도 물론 1터미널이다. 에어부산도 대형항공사와 다르지 않게 1터미널 이용하는데 정말 좋다! (정말 이녀석 저가 항공사 일까? 기내식 서비스도 그렇고 일본 갈땐 최고다. 자주 이용하게 될듯 ㅠㅠ)

     

    생각없이 벙쪄있다 활주로 라인업 하는 모습을 촬영하는걸 잊었다. 아시아권 항공사들이 정말 많이 몰려있었다. 착륙하는 항공기도 정말 많다. 기다리는데 무려 15분 이상 걸렸다.

     

    특유의 PW 엔진 째지는 소리도 들어줄 만하다. 자주 듣고 싶지만 디테일 때문에 잘 사용 안하게 될거 같다. PA A330이 나오길 바라며 엔진음 평생 소장 해야겠다. ㅋㅋ

     

     

    TAKE OFF! Gear UP!

     

     

    치바현에 위치한 나리타 국제공항 주위는 온통 논밭이다. 열차타고 1시간 이상 나가야 도쿄 중심이기에 꽤나 비행기로도 날아가야 도쿄 구경이 가능하다. NEX타면 편안하게 논밭과 주위에 있는 일본 아파트, 건물 구경이 가능했고 케이세이타면 많은 일본인 구경가능하다. 현지인 들만 많이 사용했고 외국인은 별로 없었다. 외국인은 NEX 세일이 정말 많이 되기 때문.. ㅋㅋ 여러 구경으로 1시간이 심심하게 지나가진 않았다.

     

     

    연료도 30%만 채워 가벼워 그런지 글라이더 수준이다. 높은 하늘에서도 뱅크각을 많이 줘도 스톨이 일어나진 않았다. ㅋㅋ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인다. 멀리 하네다국제공항도 보인다.

     

     

    레인보우 브릿지도 지나간다 따로 원하던 바는 아닌데 메모리얼 비행 처럼 되었다.

    여기를 지날때가 아마 아사쿠사신사 윗쪽이 아닐까 싶다. 멀리 점으로 보이는 대한항공 B777

     

     

     

    긴자, 도쿄역, 롯본기, 시부야 전부 보이던데 4일이 넘는 긴 여행을 저 빼곡한 도심 아래에서 놀았던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신주쿠 도쿄 도청 상공을 지나간다.

     

     

    FL340. 순항고도는 FL360이라 계속 상승 예정이다. 얇은 권층운이 많이 이루어진 날씨였다. 권층운이 많으면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진하게 씐 높은 하늘 권층운들.. 마치 가을 하늘 이라해도 되겠다.

     

     

    산에 잔뜩낀 뭉게 구름들..

     

    비행운도 생기고 본격적으로 지루한 비행 시작 VC도 따로 없는 기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야를 둘러보며 지루함을 달래본다.

     

     

    50분 정도 후 톳토리 바다 상공에서 지루함을 달래준 ANA 비행기 고맙다. ㅋㅋ 비행 계획에서 Y16항로 종점 쯤이다. 20 분 정도 더 가면 G585 항로를 탄다.

     

     

    G585를 지나가는 항공기 이 항로는 우리나라 상공 진입을 위한 항로인데 트래픽들이 멋대로다. ㅋㅋ

     

     

    그와 반대로 나와 같은 방향을 지나가주고 있는 미확인 항공사 비행기

     

    나의 고향~ KPO 영공 진입!

     

     

    높은 고도이기에 포항을 조금 지나가 마자 관제사가 고도하강을 지시했다. FL280으로 빠르게 하강!

     

     

    특이하게도 이날은 미세먼지 없이 아주 깔끔한 날씨를 선보여 줬다.

     

     

    3시쯤 비행했으니 아마 4시가 넘어가는 플심 시간 이다. 해가 길어 지는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굳

     

     

    관제 지시에 따라 턴! 멀리 보이는게 아마 인천 영종도 일까 싶다. 적당선을 맞춰 고도를 하강해준다. FMC 없으니 불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다. 신경 써 줄건 적어졌지만 정밀성은 떨어지는게 현실..

     

    고도 2300FT 이하로 하강!

     

     

    ILS 잡히고 정말 오랜만에 자동착륙에 들어갔다. 인천대교가 옆에서 보일 정도라니 오랜만에 맑은 날씨라 보기 좋았다. 굳..

     

    착륙허가는 내주고 머리 위에서 짱깨가 새치기를 했다. =_=;

     

     

    2시간이 넘는 비행에 피곤한데 저놈이 나를 고어라운드 시키려는 작정인가보다. 그냥 관제 무시하고 착륙에 들어간다.

     

    시너리 자체가 문제인지 기체가 문제인지 ILS 정밀도가 정말 꽝이다.. 최악이었다. 그냥 수동 착륙 할껄 하며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이다. 사진은 미방 ㅋㅋ

     

     

     

    빠르게 활주로를 빠져 나간다! 인천공항 관제탑이 정말 바쁘다. ㅋㅋ 인천공항은 북새통이다. 발디딜 틈도 없고 관제를 끼어들 틈도 없다.

     

     

    꽉꽉 차있는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게이트도 없어서 따로 떨어져 주기해야하는 상황이다. 빡침이 밀려온다. ㅋㅋ

     

    아시아나항공 게이트에 주기 했다면 좀더 완벽한 비행이었으련만..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만의 프리웨어 비행 여러 걱정으로 플심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큰일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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