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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X] 2017/03/27 김해국제공항 RKPK - 김포국제공항 RKSS 요란한 봄비

    [FSX] 2017/03/27 김해국제공항 RKPK - 김포국제공항 RKSS 요란한 봄비


     

     

    안녕하세요 즐비입니다. 개강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나가니 플심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많이 못해줬는것 같습니다. 무려 한달여 만에 플라이트시뮬레이터를 플레이 해봅니다. X (Steam)버전을 다시 설치하게 된 이유는 다음카페에서 새롭게 우리나라 전구역 포토리얼 시너리를 배포하셨고 저또한 놓칠수 없는 기회이기에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포항지역도 포토리얼 시너리를 구경 할 수 있기 때문에 궁금증에 다시 Steam으로 돌아왔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을 이륙하여 대구로 가는 루트가 아닌 포항으로 KPO를 타고 G585을 타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많이 사용한다는 루트라던데 저도 깜짝놀랬네요. 이런 루트도 있었다니... (당연히 바로 대구를 향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포항 포토리얼 시너리도 구경이 가능하단 이야기죠. 씨익-

     

     

    솔직히 날씨의 사실성에 깜짝 X가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2004버전과는 다르네요. ㅠ_ㅠ 기체 움직임 파워에 따라 올라가는 속도 등 X를 절대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 날씨는 봄비로 조금은 찬 바람이 부는 날씨입니다. 당연히 비오는 구역도 있을거라 예상이 가능합니다만 부산쪽은 비가 오지 않고 있네요.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것만 같은 날씨입니다.

     

     

    아이고 무엇인가 까먹었다 했더니 FMC 입력절차를 따로 촬영하지 못했네요. Steam 버전에서 저에게 깜짝놀라게 만들었던 것은 푸쉬백 Shift + p 누르면 자동으로 토잉카가 붙는다는것! 너무 신기하네요. 2004버전에선 볼수 없던 옵션인데 따로 바쁘게 그라운드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매해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김해국제공항은 36R을 이용합니다. 실제도 플심과 같이 G10을 향하고 E5쪽으로 올라가는 방식을 이용해 활주로에 진입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신기하긴 하네요.

     

     

    플심에서 많이 촬영했던 장면인데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기체 동체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그림자도 기체에 비춰지기 때문에 사실성이 대단합니다. (눙물) 계단현상은 없어지질 않네요. CPU 갈아업고 싶어지는 그래픽입니다. ㅠㅠ

     

     

    아이고.. TCAS OFF 되어있네요. 이륙하고 만져줬습니다. ㅋㅋ 스로틀을 조금올려 파워 확인하고요~!

    Full Throttle!

    WOW!!

     

    상용기에 기본적으로 있던 사운드가 실제 사운드와 아주 흡사해서 한번 더 놀랬습니다.

     

    Take Off! PSN으로 돌아갈 필요없이 바로 포항 쪽으로 갈 수 있는 STAR방식이 있어서 그 루트로 채택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기위해 빠르게 하늘을 올라갑시다! 구름이 두껍네요.

     

     

    네!! 곧있으면 포항입니다.

     

     

     

     

    엥??

     

    많은 비구름으로 구름에 가려 포항시가 안보일꺼라 예상되서 걱정했는데 잘 보였습니다. 그런데...

    뭉게지는 포토리얼에 엄청난 실망감을... 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송도 어딘지는 확실히 보이네요. 며칠전 FSX.CFG 건들기전엔 괜찮았던것 같기도 한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ㅠㅠ 너무 많이 뭉게졌네요. 사양 문제인걸까요?

    지형은 옵션에도 풀로 올려뒀는데 말입니다?!

     

     

    FL230을 순항고도로 잡았습니다. 비오는 날씨라 습한 날씨 덕 에 생각보다 빠르게 비행운이 생깁니다.

     

    마지막 FIX인 GUKDO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하강입니다. 빠르네요. 옆에 보이는건 안동호입니다. 안동호 하면 도산서원이죠?! 메쉬가 잘 표현했다만 컴퓨터가.. (쿨럭)

     

     

    T/D가 40마일 정도 가까이 다가오자 FMC에 STAR 절차를 입력해뒀습니다. 돌아가면 벙거롭기에 바로 36L에 착륙하는 방식을 골라 관제사에게 바꿔 요청했습니다. (제발 32L에 착륙할 수 있게 해달라고.. ㅋㅋ)

     

    KAKSO 지역에 들어오기전 12000FT 까지 하강 해줍니다. X에 B737 상용기 되게 편리하네요. INTREF 페이지에 착륙속도 / 플랩을 정하고 LEG 페이지에 들어오니 서서히 착륙 속도에 맞아 떨어지게 정리를 잘해주던데요. 2004버전 IFLY는 더럽게 맞춰주지 않아서 수동으로 적어 내려가는 한편 이놈은 자동이라니.. ㅠㅠ X에 정말 넘어오고 싶게 만들어 버립니다.

     

    계속 하강합니다. KAKSO 부근 뭉게구름이 엄청나네요. 지형도 함께 뭉게뭉게

    저 지금 보쿠관 하는거 아니죠?! ㅋㅋㅋㅋ

     

     

    정말 눈 앞입니다.

     

    보쿠관 플레이 도중 촬영 (의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플랩 조금 내려주고 오버헤드 페널을 만져 와이퍼 돌려줍니다.

     

     

    2300FT 까지 강하합니다. FLAP 15

     

    에구구.. 랜딩기어 내리라고 정말 시끄럽네요. ㅋㅋ 곧 착륙입니다. 수동 착륙 예정입니다. (착륙은 수동으로 해야 제맛!)

     

    지형이 뭉게쳐서 PAPI등도 실종입니다. 착륙하는데 애먹었습니다.

    2004 IFLY와 다르게 글라이드 슬롭과 로컬라이져도 자동으로 안잡아 주네요. FULL 수동입니다. ㅠㅠ

     

    리플레이 버그라서 역추진 모습도 보이지 않네요 =ㅂ=;

     

     

    오늘은 그냥 시험삼아 비행한거라 편히 착륙하려고 뒷바람 맞으며 착륙했는데 결국 32L 반대방향으로 이륙하려는 항공기들과 택시웨이에서 마추쳤습니다. ㅋㅋ 미동도 못하게 되지 않기 위해 빠르게 달려 오른쪽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대강대강..)

     

     

    주기 받은 15번 게이트로 가는 중..

     

     

    음.. 확인해 봤는데 김포국제공항 디폴트 트래픽이 꽉꽉 차있어도 크게 프레임이 떨어지는 모습이 없네요. 트래픽팩도 설치하고 추가로 애드온도 계속해서 넣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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