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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포항 9월 부터 취항 순조롭게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읭.. 로고가 그게 뭐야 ㅠㅠ 꾸며야 겠다. 나름 회사에서 의미하는 뜻이 이겠지만 완전 80년대 스타일)

     

     

    1~2년 전 포항 활주로를 늘리고 난 뒤 새롭게 취항 할 수 있는 노선을 늘리겠다는 말이 오고 갔는데 그 바람이 정말 눈앞에 다가 온것 같습니다. 조종사도 채용해둔 상태며 CRJ-200 도입하여 1대로 운항하다 천천히 5대도 도입하여 6대로 회사를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국토 교통부에 (AOC)운항증명 까지 제출한 상태로 허가가 떨어진다면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연간 20억을 투자 해준다 합니다. 포항에서 김포로 가는 왕복 노선 하루 5회 포항 ~ 제주 노선이 하루 2회 운항 계획과 차차 150인승 A320 또는 B737도 도입하여 내년엔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중국까지 운항할 계획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연내 3호기 까지 오면 포항을 거점으로 하는 비행기 뿐만아니라 여수로 가는 비행기 노선과 무안에서 김포로 가는 노선까지 늘려 틈세 시장을 늘릴꺼랍니다.

     

    객실승무원도 모두 채용하여 교육훈련을 다 받았고 항공기 도입과 운항증명이 떨어지자 마자 바로 운항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로써 KTX와 대한항공은 꽤나 타격을 입겠네요. 포항역은 시내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어렵고, 저가항공사와 비교를 한다면 대한항공은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니 철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대한항공에서 9월 부터 대한항공에서 최신 기종인 CS300을 투입한다는데 과연 CRJ-200을 이용하는 에어포항과 경쟁이 잘될지 의문입니다.

     

    최근 네이버와 본 방송 뉴스에서 떨어진 면접 직접 사과하며 자신감을 잃지 말라는 독려 메세지 보낸 회사가 에어포항 입니다. 포항 시민으로써 새로운 발판을 만들어주고 해외 여행을 많이 갈 생각을 하고 있는 저도 까다롭게 김해나 인천까지 갈 필요 없이 바로 근처에서 취항하여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들뜹니다. 크게 성장하여 저도 2년 후면 집 근처에서 쉽게 일본, 중국으로 떠 날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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