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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추억의 KOG회사에서 제작한 '와일드 랠리' 노래

    옛날 내가 초등학교 2003~2004년이니 1학년 2학년 쯔음 한창 넷마블에서 게임을 하곤했다. 지금 엄청 성장한 넥슨은 쳐다도 보지 않았을 시절이었다. 아마 '크레이지 아케이드'라는 게임에 빠졌을때 해킹을 당한 후 부터 넷마블 게임만 주구장창했으니 말이다. 카툰레이서를 즐겨하다 새로 베타로 시작하셔 생긴 '와일드 랠리'라는 게임이있다. 'KOG' (그랜드체이스, 엘소드)만든 회사이다. 그렇게 대작을 만들어 내진 못한 회사지만 그랜드체이스 때문에 정말 정감이 많이 가는 회사다.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시점에서 RPG를 전문으로 만들던 회사가 그 당시 최고의 물리엔진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것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았는지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넷마블에서 카툰레이서, 와일드랠리를 내놓았지만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출시 하자 와르르르 무너졌다. 와일드랠리는 생각보다 첫 시작도 좋지 못했는데 서버가 꽉차는 일이 거의 없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난 생각보다 재밌어서 와일드랠리 라는 게임이 없어 질때까지 신나게 플레이 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잊을수 없는 추억의 게임이다.

     

    2004년 겨울 쯤이었을까.. 생긴지 얼마 안됬지만 사람이 없자 새로운 버전인 '와일드랠리 터보'를 선보였고 이때 우리나라 많은 인디밴드들의 노래도 삽입하여 즐거움을 더했었다. '노브레인 - 넌네게 반했어'도 '라디오 스타' 라는 영화에 나와 흥행하기 전 부터 정말 좋아했던 노래였다. ㅋㅋ

     

    밑은 '와일드랠리 터보' 배경음으로 사용되었던 가수와 노래 제목이다. 대기실과, 창고, 상점, 또는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 방에 들어가면 노래가 바꼈다.

     

    ㅇ 윤도현밴드 - 와일드 랠리 1, 2
    ㅇ 크로우 - dear my father, rest
    ㅇ 노브레인 - 넌 내게 반했어, 천사악마
    ㅇ 미르 - 밀림의 왕
    ㅇ 아프리카 - AFRICA, 리턴
    ㅇ 제임스 - style, MUSHIMKO
    ㅇ 퍼필 - 에해야, double - P
    ㅇ 스터닝다운 - schizo killer, get it on
    ㅇ 스크류어택 - Sk8 song, drama
    ㅇ 비비럭키타운 - feel so good like dope
    ㅇ 배다른형제 - skate girl, save your mind
    ㅇ 지킬 - feel me now
    ㅇ 뉴크 - 떠나버려, I wanna be free
    ㅇ 해령 - 치킨런, 와랍
    ㅇ 훌리건 - Yolla Holla, 늑대인간
    ㅇ 네바다 #51 - run and run
    ㅇ 해머 - Passion

     

     

     

    놀랍게도 지금 부르고 있는 사람은 가수 10cm 권정열 이라네요 ㅋㅋㅋㅋㅋ 무명가수 시절.. 덜덜

    유튜브에선 아쉽게도 찾을수 있는 곡이 해령과 해머 밖에 없다.

     

     

    그리고 밑의 자료는 옛날 와일드랠리 시작하기 전 들어갈때 나오던 음악과 '볼케이노'라는 화산 맵에서 자주나오던 음악들이다. 노브레인은 두말할것 없이 유명해서 유튜브에 그냥 나온다. ㅎㅎㅎ

     

     

     

    넷마블 '와일드 랠리' 로고

     

     

    옛날 그랜드체이스도 들어가기전 이런 프로그램이었는데 말이다. 추억 돋는다. 게임 실행하기전 자료들을 인식하고 불러오는 모습이다. 아련하네.. ㅠㅠ

     

     

    아마 '터보'라는것이 '와일드랠리 터보'라는 버전이 나오고나서 새롭게 패치된 모양이다. 속도감도 장난아니게 좋았었다. 물리엔진이 너무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쉬운 게임이 아니였다. 부스터도 적당히 써서 브레이크도 적절한 타이밍에 쓰고 선회를해야 빠르게 완주가 가능했던 게임이니까..

     

     

     

    쌍용차가 대거로 출시 되기도 했다. 4x4 산악레이싱에 걸맞는 이미지라 코란도, 렉스턴, 무쏘가 출시되었었다. 고수들은 무쏘, 렉스턴, 라비앙이라는 자동차를 많이 이용했다 너무 사기적으로 빨랐던터라 따라잡기 힘들었었다. ㅋㅋ

     

     

    음... 게임 소개 설명에도 오래된 냄새가 풀풀난다. ㅋㅋㅋ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2003년~2004년에 출시된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게임같다. 와일드랠리 오픈베타 다시 한다면 한번 꼭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지금 보면 정말 답없는 그래픽 같다. ㅋㅋㅋ  만약 다시 출시 된다면 그래픽 엄청 개선해서 나와야 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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